이상훈 시의회 정책위원장이 4월 18일 열린 ‘2025년 제1회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에서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은 양육친화적이고 포용적인 주거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주거 문제 해결 없이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자녀 양육 가구를 위한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과 적정한 주거비용 보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외국인 주민을 위한 포용적 주거정책도 글로벌 도시 서울에 필수”라고 덧붙였다.
이어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가족구조 다양화 등 변화에 맞춘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연구와 데이터 기반 정책개발, 제도적 뒷받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과 한국주거학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인구변화에 대응하는 서울시 주거정책 방향과 다양한 가구 유형별 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뤄졌다.
▲ 이상훈 서울시의원이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에서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은 양육친화적이고 포용적인 주거정책이라며 축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