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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푸드뱅크, 어버이날 맞아 ‘희망꾸러미’ 전달 - 저소득 125가구에 생활·식료품 지원 따뜻한 나눔 실천
  • 기사등록 2025-05-28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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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용추)가 위탁 운영하는 도봉푸드뱅크마켓센터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희망꾸러미’ 전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8일부터 시작됐으며, 도봉구 내 저소득 주민 125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카네이션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희망꾸러미’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어버이날인 5월 8일에는 독거 어르신에게 카네이션과 함께 꾸러미를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꾸러미에는 1인당 약 4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이 포함됐다. 생활용품으로는 물티슈, 비누, 세탁세제가, 식재료로는 전복죽, 라면, 통조림 햄, 두유, 곰탕 등 총 8종으로 구성됐다.


전달 방식은 두 가지로 나뉜다. 직접 방문이 가능한 대상자는 도봉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자원봉사자의 안내를 받은 뒤 물품을 수령하며, 거동이 어려운 이들에게는 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와 푸드뱅크마켓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도봉푸드뱅크마켓센터를 찾은 대상 주민이 자원봉사자에게 희망꾸러미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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