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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 ‘늘봄유닛’·‘늘봄협력단’ 운영 - 상호 소통·협력 강화 안정적 늘봄학교 체계 구축
  • 기사등록 2025-05-28 09: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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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식)은 관내 초등학교의 늘봄학교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늘봄유닛’과 ‘늘봄협력단’을 구성하고, 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늘봄유닛과 늘봄협력단은 교육지원청과 학교 담당자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업무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8일과 5월 9일에는 상호 소통과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가 진행됐다.


늘봄유닛은 늘봄지원실장 1명과 인근 3개교의 교육실무사(늘봄)로 구성되며, 현재 6개 유닛이 운영 중이다. 늘봄지원실장은 소속 유닛 내 3개교의 늘봄 업무를 지원하며, 각 학교 간 협력을 통해 업무를 추진한다. 연수에서는 북부교육지원청이 자체 제작한 ‘늘봄 브루마블 게임’과 ‘늘봄 씨앗 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하고, 각 학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서로의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늘봄협력단은 늘봄유닛에 포함되지 않은 21개교를 4개 구역으로 나누어 구성했으며, 교육지원청 지원센터가 지원을 담당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각 협력단을 연계해 밀착형 소통 체계를 구축했으며, ‘학교회계의 이해’ 등 직무연수도 병행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체계 강화와 실무 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와 늘봄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 연수 등을 운영하여, 현장 밀착형 늘봄학교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식 교육장은 “늘봄학교 운영 조직의 체계화와 전담인력의 전문성 강화는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늘봄학교가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행복한 교육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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