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은 6월 21일(토) 오후 1시 30분, 도봉구 평화울림터(평화문화진지, 서울 창포원 일대)에서 ‘제3회 도봉구 편지쓰기·예쁜 엽서 만들기 대회’를 개최한다.
도봉구민은 물론 도봉구에서 재학·재직 중인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회는 편지쓰기와 엽서 만들기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편지문학관이 주관하며, 손편지의 인문학적 가치를 현대사회에 알리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잊힌 아날로그 감성과 올바른 편지쓰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편지문학관 관계자는 “손편지 쓰기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편지의 순기능을 알리고,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인문학적 치유의 손길을 건네고자 한다”며 대회 개최 취지를 전했다.
대회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7월 중 발표 및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은 편지문학관에 전시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6월 16일까지 편지문학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2-998-4028)로 접수할 수 있다.
▲ 도봉문화원은 6월 21일 도봉구 평화울림터에서 ‘제3회 도봉구 편지쓰기·예쁜 엽서 만들기 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