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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생태문명원 ‘생태전환 아카데미’ 기후위기대응 앞장 - 시민과 활동가 참여 속 생태적 가치 확산에 집중
  • 기사등록 2025-05-21 10: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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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에 위치한 한신대학교 생태문명원이 2022년 출범 이후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계 안정성을 목표로 철학, 인문, 경제, 일상에 이르는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시민과 활동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생태전환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생태전환 아카데미’는 기후 위기와 생태전환을 주제로 한 시민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류세 언그라운딩>, <지구와 마을을 살리는 경제>, <우주가 들려주는 이야기>, <자기돌봄과 사물돌봄 워크숍> 등 4개의 강좌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개 강좌가 이미 많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으며, 나머지 <우주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자기돌봄과 사물돌봄 워크숍>도 곧 시작될 예정이다.


생태문명원은 이외에도 「기후 돌봄」 서적 출간, 양삼심기 운동, 지역 수리지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태문명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생태문명원 조윤숙 연구원은 “정치적 격변의 시기지만, 환경과 기후 역시 격변 중이라 무엇 하나 소홀할 수 없는 때”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한신대학교 생태문명원은 생태전환 담론을 지역사회와 시민사회로 확산시키며, 기후 위기 시대에 돌봄의 가치를 연구하고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한신대학교 생태문명원이 시민과 활동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생태전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교육 안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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