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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사기념관의 비밀을 찾아라” - 강북구, 초등학생 대상 체험형 어린이 역사교실 운영
  • 기사등록 2025-05-21 10: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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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사)민족문제연구소에 위탁 운영 중인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오는 24일(토)부터 어린이 역사교실 ‘근현대사기념관의 비밀을 찾아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역사교육으로,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5월 24일, 6월 28일, 7월 12일 총 3일에 걸쳐 하루 2회(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씩 총 6회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상설전시실을 둘러보며 워크북 미션을 수행하고, 학예사의 해설을 통해 역사적 사실을 생생하게 이해할 기회를 갖는다. 특히, 우이동의 근대문화유산 ‘봉황각’을 본뜬 무드등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황각은 1912년 의암 손병희 선생이 건립한 유서 깊은 건축물로,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15인을 배출한 역사적 장소다.


참가 대상은 어린이 개인 및 단체며, 단체 일정은 별도 협의를 통해 조정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로, 신청은 근현대사기념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2-903-7580)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부모와 교사 등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강북구가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역사교실 ‘근현대사기념관의 비밀을 찾아라’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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