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1층에 시민 정서 회복과 여가 활동을 위한 ‘정원문화힐링센터’가 5월 1일 문을 열었다.
이 공간은 박수빈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이 2025년 서울시 본예산 4억 원을 확보해 조성한 것으로, 약 425㎡ 규모다.
센터는 가드닝 프로그램실, 무인카페, 정원상담소, 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으며, 시민들이 자연과 정원을 테마로 한 여가 및 치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울시민정원사회협동조합이 운영을 맡아 연 200회 이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원예치유, 어린이 정원학교, 반려식물 만들기, 정원사 양성 과정 등으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정서적 돌봄 수요를 반영했다.
박수빈 시의원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통해 마음을 치유받고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요청에 귀 기울여 예산을 확보하고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도울 수 있는 생활밀착형 힐링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박수빈 시의원과 한민수 국회의원이 북서울꿈의숲 정원문화힐링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