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안병건 의장과 홍은정 운영위원장은 지난 13일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정찬미 협회장 및 협회원들과 함께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요양보호사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서울시 자치구에서 추진 중인 처우개선 사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요양보호사의 근무 환경 개선, 임금 현실화, 복지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안병건 의장은 “앞으로 도봉구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장기요양서비스가 매우 중요한 분야가 될 것”이라며, “도봉구 요양보호사들의 처우를 개선함으로써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나아가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봉구의회에서도 관련 정책을 면밀히 살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안병건 의장과 홍은정 운영위원장, 도봉구 요양보호사 협회원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