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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14 1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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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문화정보도서관이 사람이 직접 책이 돼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세대 공감 인문학 프로그램 ‘2025년 월간 사람책’ 강연을 올해도 이어간다. 


‘모든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는 슬로건 아래 2022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각 분야에서 독특한 삶을 살아온 인물을 초청해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강북구립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강연으로 자리 잡았다.


그간 김선태 주무관, 정은혜 배우, 박준 시인, 김혼비 작가 등 다양한 강연자가 참여해 약 1,200여 명의 지역 주민과 만났다. 


올해는 11월까지 9월을 제외한 매달 1회 ▲6월 김겨울(북튜버, 작가) ▲7월 백경(소방관, 작가) ▲8월 김가람(다큐멘터리 PD) ▲10월 닥터베르(웹툰작가) ▲11월 최하늘(펫로스 심리상담가, 작가) 등 다채로운 인물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지난 10일에는 육군 특전사 출신, 카바디 국가대표, 방송 활동, 저서 ‘순간을 산다’ 출간 등 폭넓은 이력으로 도전과 성취의 상징으로 주목받는 우희준 선수가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한계를 극복한 진솔한 이야기로 큰 감동을 선물했다.


강연 신청은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강북문화정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944-3123)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와 계층을 넘어 삶의 가치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강북문화정보도서관 ‘2025년 월간 사람책’ 강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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