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 ‘도봉구 관내 초안산 문화유산 공원화 연구회’가 4월 28일 구의회 3층 제1위원회실에서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연구회는 초안산 일대의 문화유산을 공원화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연구회에는 대표의원 이호석 의원을 비롯해 황수빈, 안병건, 강신만, 이강주, 정승구, 강혜란 의원 등 총 7명이 참여한다. 발족식에는 연구단체 의원들과 도봉구청 문화체육과장, 문화관광팀장 등 관련 부서 공무원 3명, 그리고 정책지원관이 함께했다.
연구회는 오는 11월까지 초안산 일대 문화유산의 보존 및 관리 현황을 조사하고, 다른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분석해 도봉구에 맞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한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호석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회를 통해 도봉구의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공원화 사업 방안을 만들겠다”며, “현장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 관내 초안산 문화유산 공원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자들이 발족식을 마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