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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저출산·고령화 대책 특위 활동 마무리 - 양육 지원 체계 강화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 제시
  • 기사등록 2025-05-14 10: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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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의장 김명희) 저출산·고령화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유인애, 이하 특위)가 지난 4월 30일 제3차 본회의 결과 보고를 끝으로 약 7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9월 9일 구성된 특위는 유인애 위원장, 정초립 부위원장, 조윤섭, 노윤상 의원이 참여해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위는 활동 기간 동안 구청 5개 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대한노인회 강북구지회 등 6개 유관기관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또, 성북구 노인복지주택(노블레스타워) 등 타 자치구의 우수 사례를 분석하며 강북구 실정에 맞는 정책 도입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고령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키움센터 지원 확대, 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한 양육 지원 체계 강화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위는 또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과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마련하며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데 힘썼다.


유인애 위원장은 “이번 특위 활동은 강북구의 미래를 위한 뜻깊은 첫걸음이었다”며, “특위 종료 이후에도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강북구의회 저출산·고령화 대책 특별위원회가 7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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