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3만8,995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강북구청 부동산정보과, 동 주민센터,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방문, 인터넷, 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5일까지 개별 통지된다.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상속세, 재산세 등 국세·지방세와 각종 부담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다.
구 관계자는 “공시된 가격이 적정한지 반드시 기간 내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북구는 개별공시지가 관련 민원 해소와 주민 소통을 위해 ‘지가동행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구민이 원하는 시간에 담당 공무원과 감정평가사가 현장을 함께 방문해 상담을 지원한다. 상담 예약 및 자세한 문의는 부동산정보과(☎ 02-901-6591~659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