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회(위원장 심재억)가 2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관내 주요 복지시설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심재억 위원장을 비롯해 정초립 부위원장, 노윤상, 유인애, 이상수, 최치효, 최미경 의원 등 7명의 위원들은 첫날 강북구가족센터를, 둘째 날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각 시설의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을 살폈다.
강북구가족센터 방문에서는 다문화 사업, 공동 육아 나눔터, 아이 돌봄 지원사업, 1인 가구 지원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위원들은 시설 이용 과정의 불편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 현황, 주요 집중사업, 지역 기반 활동 등을 점검하고, 케어플러스센터와의 연계 방안과 시설 이용 편의성 및 안전성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심재억 도시복지위원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복지시설 운영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들과 강북구 가족센터 관계자들이 현장 의정을 마무리하며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