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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의회에서 답을 찾다’ 임시회 개회 - 결산검사위원 선임, 5분 자유발언 통해 다양한 정책 제언
  • 기사등록 2023-03-15 15: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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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의장 허광행)는 지난 10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0일(월)까지 11일간 262회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1차 본회의에서 강북구의회는 23일부터 시작하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앞두고 결산검사위원으로 조윤섭 의원, 심재억 의원, 김동일 전직공무원, 서행남 세무사, 박리혜 세무사, 최효근 회계사를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강북구의 지난 1년 동안의 세입·세출 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 재정운용성과와 예산집행의 적법성을 살피는 역할을 한다.


안건처리와 함께 이날 본회의에서 4명의 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조윤섭 의원은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공공하수관, 공공건축물 정화조, 경로당, 어린이집 등의 신속한 방역을 요청했고, 유인애 의원은 강북구의 낮은 재정자립도를 감안하고 강북구민들을 먼저 생각해 구청이 사용하는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절약을 위한 보다 효율적이고 실천적인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성자 의원은 노후 되고 열악한 송중동 주민센터의 신축이 필요하다며 그에 앞서 주민들을 위해 2층에 있는 어린이집을 이전해 직원들 업무공간과 회의실로 사용할 것을 주문했고, 노윤상 의원은 수유영어마을 부지를 자연을 활용한 숲 치유와 미용·스파, 힐링·명상 등이 가능한 강북구의 관광명소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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