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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비판의 철학자 함석헌’ 심포지엄 - 덕성여대 인문대학 지역문화센터와 공동 진행
  • 기사등록 2016-11-28 1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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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은 지난 24일 함석헌기념관 개관 1주년을 맞아 함석헌의 삶과 사상에 대한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덕성여대 인문대학 지역문화센터와 공동으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덕성여자대학교 대강의동 204호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비판의 철학자 함석헌’이었으며 함석헌 사상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관련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전체 프로그램은 1부 학술발표, 2부 종합토론으로 나눠 실시됐다.


1부는 정요근 덕성여대 교수의 사회로 ▲함석헌의 인간관과 문명관, 그 역사적 의의(윤상현 서울대규장각한국학연구원 연구원) ▲1970년대 함석헌의 민주화 운동과 씨알사상(이상록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 ▲해방 후 함석헌의 생명운동, 장일순과의 비교를 중심으로(김소남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 ▲함석헌 도봉지역에서의 활동(홍기원 도봉문화원 사무국장)의 학술발표가 진행됐다.


2부는 이기훈 연세대학 국학연구원 교수를 좌장으로 오제연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 최병태 공주교대 초등교육과 교수, 이혜순 도봉학연구소 부소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석헌의 삶과 사상에 대해 심도 깊은논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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