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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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유엔(UN)군 참전의 날」에는...
‘전우의 시체를 넘고넘어 앞으로 앞으로, 낙동강에 잘 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 원한이야 피에 맺힌 적군을 무찌르고서 꽃잎처럼 사라져간 전우야 잘 자라.’ 어릴 적 한번쯤은 들어봤을 노래이다. 초등학교 때 반 여자아이들이 고무줄을 하며 부르던 이 노래가 6.25전쟁 당시 전투에 임했던 군인들의 비장함을 담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
2017-07-25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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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점상사건’일단합의했지만......노점상근본대책없어불씨만남겨
노점상 박단순씨 사망사건이 유족과 구청측의 합의로 일단락됐지만, 여전히 불씨가 남아있다는 점에서 지금 안도의 숨을 쉬어서는 안된다.
노점상 문제가 강북구만의 문제가 아닌 것은 분명하다. 서울시 뿐만 아니라 전국 대도시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문제이다.
노점상연합회가 전국 단위의 조직을 꾸리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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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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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섬김, 따뜻한 보훈의 시작 Bovis
올 해는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영예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이동보훈차량을 활용한 현장 중심 민원서비스와 보훈섬김이를 통한 가사·간병·말벗 지원 등 재가복지서비스를 접목한 ‘이동보훈복지서비스’를 뜻하는 ‘보비스’(Bovis : Bohun Vising Service의 약자) 브랜드가 탄생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다.
이동보...
2017-07-17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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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보호는 복지국가의 의무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각종 범죄로 피해자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특히 근래에는 묻지 마 범죄로 인하여 순식간에 한 가정이 파탄에 이르고 불행에 빠져 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범죄 피해자들은 누구에게도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범죄 가해자들은 보상을 할 형편이 되지 못하고 있어 결정적으로 피해자들은 보상을 받을 길...
2017-07-17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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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ED기법과 참여치안의 필요성
얼마 전 골프연습장 주차장에서 주부가 납치되고 살해되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다. 사건이 일어난 지하주차장에는 CCTV가 3대 밖에 없었고 사각지대가 많았다. 사건은 사각지대에서 일어났고, 범행 장면은 잡히지 않았다. 지하 주차장은 야간에 특히 보안이 허술하고 신체적으로 약한 여성을 대상으로 범죄가 발생하기 쉬운 장소이다...
2017-07-17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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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타민] 아이가 혹시, 공부를 해도 '새는 항아리'는 아닙니까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교육을 받게 하고 싶은 것이 부모 마음입니다. 잘 가르치는 선생님을 수소문하거나 좋은 학군으로 이사하는 것도 힘들지만 굳이 아이를 특목고에 보내려는 이유 가운데 하나도 좋은 교육혜택을 받게 하고 싶어서일 것입니다. 그러나 부모가 반드시 눈여겨보아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아이에게 좋은 교육을 ...
2017-07-17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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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카카오, 삼성생명
[평택촌놈의 종목분석] 카카오
코스닥 시장의 대형주 '카카오'가 7월 10일 코스피로 이전 상장했다. 지난 1999년 '다음커뮤니케이션' 이름으로 코스닥 시장 상장 후 18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이전 상장으로 우리나라 인터넷 서비스를 이끄는 양대 포탈인 NAVER와 카카오가 모두 유가증권시장에 진입하게 되었다. 카카오의 이전 상장에 대해...
2017-07-17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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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의 전쟁영웅 조지 리비 미 육군 중사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조지 리비(George D. Libby) 미 육군 중사를 2017년 7월 이달의 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미 제24사단 전투공병대대 소속인 조지 리비중사는 1950년 7월 20일 대전 전투 당시 옥천으로 향한 철수로가 차단된 상태에서 사단 병력을 철수시키는데 공헌하였다.
그는 부상병을 차량에 싣고 철수하던 중 북한군의 사격...
2017-07-10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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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나라를 위해 떳떳하게 죽거라”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조마리아(趙姓女, 1862~1927) 여사를 2017년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여사는 1862년 황해도 해주군에서 배천 조씨 조선의 3남 2녀 중 둘째 딸로 태어났다.
같은 지역의 안태훈과 혼인하였으며 슬하에 안중근, 안성녀, 안정근, 안공근 등 3남 1녀를 낳았다.
1897년 ...
2017-07-10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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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타민] 주관적으로 이해하는 아이, 혹시 두뇌난시
우리나라 아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무엇을 가르치면 가르친 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대로 비틀어서 받아들입니다. 책을 읽을 때도 저자의 의도대로가 아니라 자기 의도대로 읽습니다. 이런 습관은 학교 시험에서도 그대로 나타납니다. 시험문제를 출제자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자기 마음대로 푸는 것이지요. 이처럼 어떤 대상...
2017-07-10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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