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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드림스타트, 한 달간 ‘신나는’ 여정 - 심폐소생술, 소방안전교육, 경제교육, 음악여행 등
  • 기사등록 2016-09-05 12: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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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여름방학 프로그램 중 한 어린이가 소방안전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은 지난 7월 말부터 한달간 드림스타트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가정 양육공백을 해소하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심폐소생술, 소방 및 안전교육, 경제교육, 1박2일 음악여행, 여름캠프 등을 진행했다.


지난 7월 29일에는 구청 지하 1층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화재 예방 및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배우며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지난달 3일에는 대교 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보라매 재난안전교육장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지난달 4일과 11일에는 KSD(한국예탁결재원)와 연계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총 2회에 걸친 교육을 통해 아동들에게 올바른 용돈 관리 방법을 배우고 건전한 소비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서 10일과 11일에는 이틀간 강원도 철원으로 ‘1박2일 음악여행’을 떠났다. 드림스타트 음악프로그램인 ‘꿈팡밴드’와 ‘옐로드리머’ 아동들이 참여했다. 캠프에서 또래들과 함께 생활하며 뮤직테라피, 숲 속 체험 등 음악적 재능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지난 19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나기’라는 주제로 드림스타트 37가족, 111명이 함께한 워터파크 여름캠프를 마지막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일정이 마무리됐다.


한 드림스타트 아동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구청장은 “아이들이 꿈을 펼치는데 주저함이 없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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