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09-05 12:16:26
기사수정


강북중학교 앞에서 수유3파출소 직원들이 학교폭력 및 청소년 탈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수유3파출소(소장 한창선)는 지난달 23일 수유동 소재 강북중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및 청소년 탈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경찰관과 교사, 선도 학생들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흡연 및 음주 등 탈선이 예상되는 주택과 뒤편 주차장과 우이천 다리 밑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주민들 상대로 홍보물을 배포하며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했다.


수유역 주변 먹자골목에 형성되어 있는 유흥가 지역에 진출하여 음주, 흡연, 폭력, 혼숙 등의 탈선과 관련한 업주(편의점, PC방, 숙박업소, 술집 등)들을 상대로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배포하기도 했다.  청소년들의 탈선을 제지, 예방하는데 중점을 둔 활동.


폭력서클 형성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소년 비행 운집 지역을 순찰해 위험지역 환경을 개선했다. 비행물품 등을 제거하고 수거해 학교폭력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한 소장은 “등·하교 시간 학교 내외의 순찰 강화 및 학교폭력 예방 홍보활동을 적극 시행하고 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에게 좀 더 관심과 애정을 갖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학교폭력 및 청소년 탈선 예방에 노력할 것임을 또한번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95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