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2동주민센터(동장 정홍균)는 지난 20일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 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해결을 위한 것이며 이날 광고물 부착방지를 위한 전봇대 페인트 도색 및 담벼락 벽화작업을 진행했다.
신창시장과 함께하는 골목봉사단과 주민자치 마을분과 위원, 마을공동체 시끌벅적 사랑방 등 여러 주민들이 참여했다.
창2동에서는 여러 차례 회의를 거친 결과 한신빌라 일대와 신창시장 주변 골목길을 주민 참여형 깨끗한 골목길 시범지역으로 선정하였다. 주민들과 마을단체 등에 사업 설명과 함께 적극적 동참을 당부했다. 해당 골목길 인근 주민들에게는 동의서를 받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후에는 환경정비를 한 해당 골목 주민들이 골목시장을 개최하기로 했다. 주민들은 골목 간 이야기가 있는 나눔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하고 있다. 첫 번째 골목시장은 다음달 10일 에 열릴예정이다.
정 동장은 “쓰레기 문제는 주민들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도시문제 중 하나라는 점에 착안, 자치구나 주민센터에서 처리하기보다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자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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