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봉사 단체 분야 도봉구민대상을 수상한 도깨비연방의 주민 지원 활동 모습.

도봉구민대상 사회봉사 단체 분야 수상자인 도깨비연방은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지역공동체로 2011년 7월부터 7년 8개월 동안 마을카페 도깨비방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도깨비연방에서는 동네119방, 동네공작소, 바느질모임 규방, 꽃방, 천연방, 한지공예, 어르신기체조 등 17개의 모임활동이 이뤄지고 있으며, 마을공동체가 연합해 별도의 지원 없이 도봉구 전체 지역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교육, 소외계층 지원활동, 환경개선 활동 등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2015년에 시작한 도깨비연방 동네119방에서는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이사, 병원 동행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며 정서 지원도 병행해 도봉구 공동체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방학2동뿐만 아니라 도봉구 전체를 대상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하는 등 이웃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는 주민 모임으로 활동을 키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