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구청장 김성환)은 주민들이 쉽게 문화․체육시설과 문화강좌, 운동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도록 ‘우리동네 문화체육지도’를 제작 배포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우리동네 문화체육지도’는 노원구청이 진행 중인 ‘노원아 놀자, 운동하자’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지도의 크기는 A3크기이며 ▲동별 문화예술센터 ▲체육시설 ▲문화강좌 ▲운동프로그램 ▲동호회 ▲연락처 등이 실려 있다. 배드민턴장, 축구장, 게이트볼장, 론볼장, 파크골프장 등을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표기했다.
구청은 지도 1만부를 제작했다. 이를 동 주민센터와 아파트 단지, 경로당, 공공기관에 배포 후 엘리베이터에 부착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구청 홈페이지와 SNS에도 게재한다.
김 구청장은 “백세시대에 건강보험료 등 사회적 비용을 줄이려면 국가나 지자체에서 주민들이 편히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한다”면서 “노원구민 모두가 1문화 1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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