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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ㆍ고려대, ‘생명과학체험 프로그램’ 6년째 진행 - 청소년 탐구능력 향상에 큰 공, 공로자에 표창장 수여
  • 기사등록 2019-02-19 20: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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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생명과학 프로그램 공로자들이 표창장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와 고려대학교는 청소년들의 과학 탐구 능력을 높이고 진로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생명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생명과학 체험프로그램’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후원으로 고등학생들이 생명과학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째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고려대가 개발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생들이 생명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강의가 진행되며, 생명과학에 대한 직업 체험과 직업 멘토링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질병의 예방과 치료 ▲새로운 동·식물의 개발 ▲환경문제 해결 등 인류의 미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생명과학에 대해 배우며, 지도교수와 함께 DNA 추출 검사 등 평소 실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험과 체험에 참여한다. 해당 교실 수료 학생들에게는 학과장 명의의 수료증도 발급해준다.


김성욱·이민우 교수 등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교수진들이 지도교수로 참여해 매년 학교장 추천을 받은 도봉구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하나과학관에서 무료로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도봉구는 13일 꾸준히 도봉구 교육발전과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에 힘이 되어준 ‘생명과학 체험프로그램’ 공로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학생들이 교과서로만 익혔던 생명과학분야의 다양한 실험을 통해 미래 자신의 꿈의 범위를 넓혀 가는데 도움을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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