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가 착한 발렌타인데이를 통해 공정무역 전파에 앞장섰다. 성북구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성북구청 2층 통합민원실 앞 로비에서 발렌타인데이 공정무역 선물 전시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공정무역은 저개발국 생산자가 만든 제품을 제값을 주고 구입해 그들의 자립을 돕는 대안무역으로 구매 행위 자체가 곧 나눔이 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랑하는 이들에게 마음을 전하면서 저개발국 생산자들과도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행사장에서는 공정무역 초콜릿뿐만 아니라 공정무역 커피, 건과일, 카카오차 선물세트 등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을 판매했다. 또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공정무역 실을 활용한 브로치 만들기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한편, 성북구는 2013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공정무역 홍보와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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