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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3 13: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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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의 어린이집 교사와 원아들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도봉구청을 찾아 겨울나기 성금을 전한 어린이집 교사(왼쪽)들과 쌍문1동을 찾아 쌀과 성금을 전한 구립어린이집 원아들.

도봉구 어린이집 교사 등 보육종사자와 어린이집 원아들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힘을 보탰다.


지난 1월 28일 어린이집 교사들이 도봉구에 따뜻한 성금을 전해왔다. 이날 관내 250여개 어린이집의 아동과 교사들이 지난해 11월부터 자율적으로 모금한 2918만7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봉구에 전달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저출산으로 어린이 부족 등 정원 채우기도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정성을 모아 주신 어린이집 관계자 분들에게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린다.”면서 “아이가 신명나고, 부모가 편안하며, 교사가 행복한 사람중심의 더 큰 도봉을 만들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날인 29일에는 쌍문1동 어린이집 원아들이 쌍문1동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지만 큰 힘을 보탰다.


쌍문1동 구립어린이집 원아 79명이 쌍문1동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모금한 쌀과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쌍문1동 구립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이웃을 돌보고, 나눔의 중요성에 대해 익힐 수 있도록 매년 겨울 지역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성금 나눔에 꾸준히 동참해 오고 있다.


동 관계자는 “어린이집에서 매년 진행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어린 시절부터 나눔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좋은 교육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모은 귀한 쌀과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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