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가 올해 평생학습동아리 ‘도봉드리’의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역량강화 특강 진행 모습.

평생학습을 표방하는 교육도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올해 구민을 위한 평생학습동아리인 ‘도봉드리’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구는 작년 대비 동아리 공모사업을 대폭 확대하며 동아리 당 70만원씩 40개 학습동아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봉구는 2013년 방학3동에 평생학습관을 개관하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사업을 운영해 왔다.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학습동아리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지난 2017년 배움을 나눈다는 의미의 평생학습 운영 목표에서 착안해 ‘도드리’(다시 돌아서 들어간다)의 ‘드리’를 딴 ‘도봉드리’로 평생학습 동아리의 새 이름을 사용했다.

구민들은 학습동아리 ‘도봉드리’를 통해 지역에서 배움을 나누며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하고 있다.

구민 5인 이상이 모여 학습을 하면 학습동아리에 등록해 동아리실 사용 및 예비모임 지원, 재능기부 및 활동 연계,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우수 프로그램 및 동아리 공모사업에도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이와 관련 도봉구는 지난 11일 평생학습관 2층 대강당에서 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회 및 특강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