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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2 19: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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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암동 청소년들이 어린이들에게 나눠줄 곰인형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성북구 청소년들이 겨울방학동안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 및 거리 환경미화, 독거어르신 안부확인 등 성북구 곳곳에서 진행됐다.


성북구 자원봉사 캠프는 청소년들이 지역에 참여해 주민들과 소통과 화합을 할 수 있도록 매년 겨울방학동안 청소년들이 지역의 작은 곳에서부터 다양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오고 있다.


석관동 자원봉사캠프에서는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불법전단지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비에 나섰다. 청소년들은 추운 겨울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밑반찬,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도 펼쳤다.


종암동 자원봉사캠프에서는 청소년과 성인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손바느질로 곰 인형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활동은 자원봉사 캠프 상담가의 재능기부와 재료 후원으로 이뤄졌다.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손바느질 곰 인형(50개)은 종암동 새날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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