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도선사의 부처님을 닮은 이웃 사랑이 성북구에까지 전해졌다.
도선사는 지난 1월 25일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에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으로 쌀 (총 2400kg) 190포를 전달했다. 이 쌀들은 즉시 성북구 각 동과 무료급식소 등으로 배분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비록 타 구에 소재하고 있지만 부처님의 인자한 마음처럼 도선사의 이웃 사랑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장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성북구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도 부탁했다.
도선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구분 없이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적인 기부 의사를 밝혔다.
도선사는 이전에도 500만원 상당의 백미와 1050만원에 달하는 성금을 성북구에 후원한 바 있다.
한편, 도선사는 지난 1월 18일에는 도봉구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 한 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누길 바란다며 사랑의 쌀 2400kg을 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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