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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2 19: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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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지난달 25일 오후 1시 18분경 발생한 도봉구 방학동 소재 아파트화재에서 관계자의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아파트는 1층에서 시작됐다. 1층 거주자가 집안으로 연기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즉시 119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연락을 했고, 관리사무소 직원이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 진화에 나섰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의 안전조치로 10여 분만에 완전 진화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의 원인은 담뱃불에 의한 부주의로 추정된다. 이날 소방서 추산 7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의 위치를 미리 파악하고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다면 초기화재진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에 시민모두가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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