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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종합사회복지관, 어려운 이웃에 힘 보태 - 취약계층에 온수매트와 설음식, 후원금 등 전해
  • 기사등록 2019-02-12 19: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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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동복지관이 설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온정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사회복지사가 어르신에게 온수매트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위쪽)과 현대자동차 동북부지역본부의 후원금 전달식 모습.

창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대)이 설을 앞두고 지역 내 기업과 어려운 이웃을 연결하는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했다. 


먼저 지난 1월 31일고 2월 1일 이틀 동안 우리은행과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후원한 온수매트를 지역 내 난방취약계층 31가구에 전달했다. 온수매트 지원금 전액은 ‘카카오 같이가치 플랫폼’을 통해 십시일반 모금됐다.


복지관의 담당 사회복지사가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며 해당 가정의 주거환경과 건강 상태를 직접 살펴보기도 했다.


창3동의 한 독거 어르신은 “설을 앞두고 큰 선물을 받았다.”며, “덕분에 따뜻한 온수매트 위에서 몸과 마음을 데울 수 있어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28일에는 현대자동차 동북부지역본부(본부장 박형연)로부터 후원금 140만원을 전달받았다. 


현대자동차 지역본부의 후원금 전달은 일시적 지원이 아닌 1년에 두 번 이뤄지는 정기적 지원으로 작년에 이미 두 차례 지원한바 있다.


현대자동차 동북부지역본부 박형연 본부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친구가 되어주며,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현대자동차 동북부지역본부가 되겠다.”며, “명절에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고 외롭게 지내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에 앞서 1월 22일에는 순복음도봉교회 후원으로 지역의 취약계층 171가구에 갈치(냉동), 한우(불고기감) 등 설맞이 특식을 전달하기도 했다. 


복지관 최영대 관장은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지역 사회를 위해 후원해준 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창동사회종합복지관은 소외 된 지역주민들의 친구 같은 존재로 항상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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