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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 중학교 신입생 배정 완료 - 배정민원 지역 통학거리·환경도도 면밀히 고려
  • 기사등록 2019-02-05 23: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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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선종복)이 2019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1월 30일 발표했다.


배정대상자는 총 7261명으로 전년보다 55명(0.78%) 증가했지만, 학급 당 평균 배정 학생 수는 전년보다 0.14명 감소한 23.88명을 기록했다. 학생 수는 늘었지만 그만큼 학급 수도 늘었기 때문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중학교 배정 결과 발표 이후 관내 초·중 교감으로 구성된 배정 상담실을  운영하며 민원 불만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투명하고 공정한 배정을 위해 지난 1월 17일 학부모, 초중교장 등으로 구성된 입학추첨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배정 계획을 확정했다. 거주지 학교군의 학생수용능력 및 학생들의 통학 여건 등 제반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통학 가능한 학교 중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배정했다.


학생?학부모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통학여건 조사 △거주사실 조사(1차 학교, 2차 교육청 자체 조사팀 운영) △학교에 가정통신문과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회 회의 등을 통해 위장전입의 부당성 적극 홍보 △민원예상지역 주민센터와 협조 조사 등을 사전에 실시했다.


이와 함께 주요 배정 민원이 되고 있는 상대적 원거리 배정에 대해 해당지역을 수차례 방문해 실제 통학거리·환경도 면밀히 조사했다. 학급당·학교별 정원도 고려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작년에 비해 원거리 배정 인원을 감소시켰다.”며, “2019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에 대한 만족도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원서접수 이후 타 시·도나 서울의 타 교육지원청 또는 학교군을 달리해 거주지를 이전한 학생은 재배정 신청기간(2월 7일~11일)까지 관할 교육지원청에 신청해 학교를 재배정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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