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위3동 새마을금고에 청소년 놀터 공간 조성 - 성북구, 주인 되는 과정 ‘청소년건축학교’ 개최
  • 기사등록 2019-01-29 21:29:48
기사수정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장위3동 새마을금고에 청소년 놀터 공간이 조성된다. 이와 관련 성북구는 지난 19일 장위동 청소년 놀터 설계를 위해 청소년 30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건축학교’를 개최했다.


청소년 놀터 공간을 디자인하고 콘텐츠를 채워나가기 위한 청소년 건축학교는 19일 1차를 시작으로 오는 2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6주간 이뤄진다. 이 기간 건축가 역학놀이, 청소년공간답사 및 체험, 우리에게 필요한 공간콘셉트 정하기 등의 내용이 진행된다.


성북구는 청소년들에게 학교와 집이 아닌, 제3의 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아동청소년 놀권리 보장사업’을 2017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누군가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아지트 같은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청소년들의 욕구와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2018년 종암동의 방과휴, ‘ㅁㅁ’(미음미음), 정릉동의 울섬 등 청소년이 직접 디자인한 공간을 개관했다.


구 관계자는 “장위동 청소년 놀터는 지난해 12월 6일 장위3동 새마을금고 무상임대협약을 체결하고 장위3동 새마을금고 4층과 옥상에 조성될 예정”이라며, “향후 전문 놀이큐레이터 채용 및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793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