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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29 21: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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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릉2동 주민들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합쳤다. 쓰레기 수거 모습.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2동 주민들이 지난 17일 민·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봉사 대상 가구는 알콜의존증과 저장강박증을 가진 어르신 1인가구로, 쓰레기가 쌓여 불결한 위생 상태에 방치 돼 도움이 절실했다.


이날 봉사는 정릉2동 복지협의체와 주민센터가 공동주관해 정릉종합사회복지관과 구 청소행정과 직원 등 총 25명이 총 6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활동에 함께 한 주민은 “그동안 쓰레기 냄새로 이웃주민들이 고통스러웠는데, 다 같이 힘을 합쳐서 어려운 가구를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하다면 나서서 돕겠다.”고 말했다.


조성진 정릉2동장은 “민·관이 힘을 합치면 못할 일이 없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정릉2동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사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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