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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22 22: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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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의원이 몸짱 경찰관 박성용 경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용진 의원이 ‘몸짱 경찰관 달력’ 홍보를 통해서 학대 피해 아동을 돕는 사회 참여 활동에 나섰다.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은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박용진TV>를 통해서 ‘몸짱 경찰관 달력’을 제작한 박성용 경사(부천 오정경찰서)와의 만남 영상을 공개했다.


박성용 경사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경찰 범인 검거율 1위를 기록, ‘로보캅 검거왕’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또 지난해 11월 UN본부 주선으로 카네기홀에서 세계 최초로 아동학대 피해자들을 위한 보디빌딩 퍼포먼스를 펼쳤다.


박성용 경사는 “소방관 달력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지만, 경찰관 달력은 세계 최초”라면서 “사회적 문제인 아동학대 피해자들에게 달력 판매 수익을 기부하기 위해 19명의 경찰관이 6개월 동안 열심히 운동해서 재능기부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박용진 의원은 “아버지가 서울 종암경찰서에서 경찰 공무원으로 정년퇴임하셨다”면서 “경찰 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현직 경찰관들이 좋은 일을 해서 홍보에 참여하게 됐다”고 박성용 경사와 만난 이유를 설명했다. 박용진 의원은 “지금까지는 <박용진TV>를 통해 정치나 재벌개혁 얘기만 했다”면서 “앞으로는 ‘몸짱 경찰관 달력’ 홍보와 같은 좋은 의미의 사회적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용진 의원은 “<박용진TV> 홍보를 통해 달력이 많이 팔려서 학대 피해 아동도 돕고 경찰관들이 보람도 얻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박용진TV>는 구독자 수가 약 5만 4천여 명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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