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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22 22: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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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암동 선경어린이집 아이들이 저금통을 이승로 구청장에게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돈암1동 통장협의회원들이 전달식 후 이남수 돈암1동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에서는 주민 주도의 훈훈한 기부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다소 움츠러든 경기상황 때문에 기부문화가 다소 위축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성북구에서는 다양한 계층과 세대에서 기부금과 기부물품이 전해지고 있다.


종암동 어린이집 아이들이 직접 용돈으로 모은 저금통과, 돈암1동 지역 통장들이 자투리동전을 모은 저금통 기부가 도화선이 됐다.


그것에 더불어 돈암1동 통장협의회에서는 녹색장터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부했고, 돈암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을 경제적사정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기부릴레이를 시작하게 된 김귀분 돈암1동 통장협의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훈훈한 정과 따뜻한 온기를 전달 하고자 마음을 모아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남수 돈암1동장은 “주민으로부터 시작된 기부 릴레이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기부릴레이 확산에 다른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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