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문화원 문화학교 겨울방학특강 <건축 쫌 아는 어린이 예술가> 수업중인 모습.

도봉문화원(원장 이영철)은 초등학교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 간 도봉갤러리에서 겨울방학 특강‘텅빈갤러리 건축예술프로젝트 <건축 쫌 아는 어린이 예술가>’를 운영했다.

이번 겨울방학특강은 ‘스위스 건축가와 함께하는 놀이터 건축과 예술’이란 주제로 건축가, 문화예술교육사, 작가가 모여 아이들 입장에서 새롭게 변모하는 재미있는 놀이터 건축의 구조와 콘셉트를 이해할 수 있도록 요일별 테마(몸으로 도전하는 놀이터, 상상력을 동원한 테마놀이터, 끝없이 도전하는 모험놀이터, 개성을 살린 창의 놀이터, 작품발표 팝업 놀이터) 제공으로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은 세계의 다양하고 신기한 놀이터를 보며 놀이터 건축 구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총동원한 자신들의 아이디어 스케치를 모형으로 만들어보는 신나는 체험활동과 건축가와 1대1 면담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예술적 감수성을 한껏 뽐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