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생명과학 체험 프로그램’은 일반 고등학교 기자재로는 체험이 어려운 유전자 조작 등과 같은 실험을 대학교 실험실에서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자신의 적성을 찾아가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6회째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민우 고려대학교 연구교수가 사회를 봤다. 김성욱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학부장이 나서 세포, DNA구조 및 유전형질 등 10월 진행될 실험에 앞선 생명과학에 대한 기초강의와 실험 안내, 프로그램 일정 등에 대한 안내가 실시됐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 130여명은 오는 10월 20일, 27일, 11월 3일 (매회 3시간씩) 3회에 걸쳐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하나과학관에서 DNA추출검사 등의 실험을 직접 해보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질병의 예방과 치료 ▲새로운 동·식물의 개발 ▲환경문제 해결 등 인류의 미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관련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모두 마친 11월 4일에는 참여 학생들에게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학부장명의 수료증과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 생명과학 체험 프로그램’은 도봉구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주관하며,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후원한다.
이 구청장은“바이오, 인공지능, 빅데이터, 의생명과학 등의 융합이 어우러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맞이하면서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실험을 해볼 수 있는‘청소년 생명과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과학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6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