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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8 12: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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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노원구의회에서 구의원들이 예산교육을 받으며 의정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노원구의회 의원들중 초선이 70%가 넘는 점을 감안해 취해진 조치이다.

노원구의회(이경철 의장)는 7월 24일부터 3일간 의회소회의실에서 의원들의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한 예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8대 노원구의회에서 초선의원 비율이 70%를 넘는 점을 감안해 의회 내에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집행부가 사용하는 예산에 대해 심의·의결·승인하기 위해서는 의원이 예산을 잘 알아야 한다는 이경철 의장의 제안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교육 첫째 날에는 지방의회연구소 주영진 소장의 ‘예산을 알면 노원구가 보인다’라는 내용으로 예산수립과정과 심의절차, 예산관련법규에 대한 강의를 들었으며, 둘째 날에는 노원구청 기획예산과 예산팀장의 강의로 예산서구성 및 예산서편성체계에 대해, 마지막 날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산관련 토론 시간을 가졌다.


주영진 소장은 “예산을 주민이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 등에 공시하고 있지만 숫자만 보고는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기가 힘들어 지역전문가들이 함께하는 공청회를 개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방재정 공시제도’에 대해 의원들에게 강조했다. 초선의원들은 “주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기위해서는 아는 것이 힘이다. 이번 기회에 열심히 공부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경철 의장은 “의원들이 주말에도 쉬지 않고 나와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노원구의 미래가 밝을 것 같다”며 “구민들이 행복한 의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의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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