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네트워크 위촉식 및 1차모임 사진

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은 지난달 29일 구청사 16층 선인봉홀에서 제2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2기 위촉된 청년정책네트워크 1기 네트워크 10명을 포함한 신규로 15명이 위촉됐다. 구청측에 따르면 기존 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자 10명은 참여의지가 높아 재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위촉식 참여자는 25명중 21명이 참여했다.

이번 2기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달라진 점은 운영위원회를 두고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전체적인 운영의 구심점을 갖게 됐다. 운영위원회는 서울시청년정책네트워크의 사무국 형태를 벤치마킹해 설치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운영위원회는 5명으로 구성됐고, 위원장에는 1기에 활동했던 홍주현으로 결정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난 1기 운영당시 구의원 간담회를 실시해 정책제안 7건, 제언 2건을 한 바 있으나 정책반영률은 0%다. 간담회에 참석한 구의원은 이영숙과 유기훈 밖에 없었다.

2기는 지난 1기의 시행착오 등을 보완해 청년이 생각하는 정책을 구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가시적인 성과는 없었지만 2기에서는 운영위원회 설치 등 보다 나은 청년정책네트워크가 될 수 있도록 후방지원을 확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