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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6 20: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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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3동 마을음악회 FESTA’에서 한 주민이 색소폰을 연주하고 있다.



쌍문3동(동장 강부원)은 지난 19일 쌍문3동 소재 우이천변 분수광장에서 ‘쌍문3동 마을음악회 FESTA’를 개최했다.


‘쌍문3동 마을음악회 FESTA’는 주민 주도 사업 ‘마음이 행복한 우리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쌍문3동 마을음악회는 동네 가까운 곳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이웃과 소통하기 위해 음악을 하는 주민들이 모여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공연에서 주민 연주자들은 색소폰, 오카리나, 플루트, 오르간 등의 악기를 이용해 ‘광화문연가’,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친구여’ 등의 익숙한 가요와 ‘Jambalaya’, ‘You mean everything to me’ 등의 연주곡을 선보였다.


특히, 공연 마지막에는 즉석에서 주민들의 신청곡을 받아 연주하며 주민들과 함께 부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쌍문3동 마을음악회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 오후 7기에 우이천변 분수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마음이 행복한 우리마을 프로젝트’는 자치회관 운영활성화 특화 프로그램으로 주민 스스로 사업을 기획하고 실현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의 주체적인 역할을 강화하고 각각 마을의 특색을 살린 우수 주민자치 사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속추진 가능한 주민 주도의 마을 특성사업 발굴, 지역자원과 연계한 자치회관 특화 사업, 다양한 신규 특성사업 발굴 등을 추진 방향으로 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연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모습을 통해 문화로 발전해 가는 도봉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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