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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3가지 테마 찾아가는 인권교육 - 주민 인권의식 확산 위해 인권 배움터·카페·시네마 운영
  • 기사등록 2018-05-29 22: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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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청 전경

도봉구청은 주민들의 인권의식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인권교육’이 올해는 ‘인권배움터’, ‘인권카페’, ‘인권시네마’ 3가지 테마로 운영된다고 지난 25일 전했다.


구청의 인권교육은 기관은 물론 주민들에게 인권의식 제고를 통해 지역의 인권 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인권배움터’는 인권교육이 필요한 기관을 선정해 진행된다. 오는 30일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16개 장애인시설 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인권배움터’가 진행된다. 강의는 ‘함께 산다는 것’이란 주제로 오송경 장애인 인권강사가 맡았다.


구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가까이에서 장애인들을 만나는 장애인시설 종사자들이 인권에 대해 다시한번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권카페’는 소규모 교육 형식으로 기관․단체, 소모임 등의 신청을 받아 운영된다. 교육은 인권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상황별, 대상별 맞춤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은 교육 30일 전에 도봉구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thankuu@dobong.go.kr)이나 팩스(2091-6250)로 접수하면, 이후 필요성ㆍ인원구성 등을 검토해 교육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오는 10월까지 상시 접수 가능하며, 기간 내 모두 5~6회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12월에는 인권주간에 맞춰 영화를 통해 인권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권시네마’를 진행한다. 영화는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인권관련 영화를 관람하고 인권전문가와 대화의 시간도 보낼 예정.


정웅정 도봉구청 감사담당관은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찾아가는 주민인권교육’에 참여해 도봉구가 사람중심의 더 따뜻한 인권문화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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