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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9 22: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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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기적의도서관 문화프로그램 포스터

도봉구청은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도봉기적의도서관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봉기적의도서관 1층 전시장에서 다음달 8일까지 청소년 스마트폰 사진 프로젝트 ‘제1기 그 자리를 기억해줘’ 학생들의 작품들로 꾸며진 ‘청소년 스마트폰 감성 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진행된 ‘제1기 그 자리를 기억해줘’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로, 사진작가로부터 사진 이론과 실습 등을 배우고 자신들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일상의 감성적인 부분을 작품에 담았다.


또한 학생들은 직접 전시를 기획하면서 작품 제목선정, 디스플레이까지 전시진행의 전반적인 상황에 참여해 사진 촬영뿐 아니라, 전시 큐레이팅까지도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구청은 전시뿐 아니라, 사진작가와의 작품 멘토링을 통해 사진 작품집 발간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5월 문화가 있는 날’인 30일에는 어린이 가족을 위한 멀티미디어 인형극 ‘도서관 생쥐’(극단 ‘봄’)가 도봉기적의도서관 1층 열두대문극장에서 펼친다.


‘도서관 생쥐’는 다니엘 커크의 베스트셀러 동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생쥐작가 ‘톨’과 함께 떠나는 도서관 모험을 그렸다. 특히 디지털 세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움직이는 팝업책, 카메라 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접목한 점이 이색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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