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강북구청)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제12기 다산 아카데미 수강생’을 60명을모집하고 있다.

아카데미 참가 자격은 강북구 주민이거나 사업체가 강북구의 경우 가능하며 지난 11기까지의 수강생은 제외된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방문접수학거나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된 사람중 추엄으로 선발해 다음달 23일 강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12주간 매주 목요일에 미아동 소재 성신여자대학교 미아운정그린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강의내용은 ▲다산정약욕의 생애와사상 ▲우리것에 대한 진실과 오해 ▲다산 사상에 담긴 한국적 리더십 ▲다산유적지 답사 ▲현대소설에서 만난 다산 정약용 ▲다산에 다가가는 몇가지 이야기 ▲다산 선생과 차 ▲다산의 문학세계 ▲다산 정약용의 글 함께 읽기 ▲다산을 통해 본 실사구시적 삶과 경영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

강사는 성신여대 교수가 대다수를 차지하며 다산연구소에서는 이사장이 1주차에 기획실장이 10주차에 나선다. 마지막 주인 12주차에는 독도홍보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네파 관련 기부물품 갈등을 빚고 있는 서경덕 씨가 강의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