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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5 21: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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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50플러스센터 기공식 시삽

성북구청(구청장 김영배)은 장년층이 50세 이후 새로운 인생, 행복한 인생 2막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적·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자 성북50플러스센터(보문동5가 35)를 건립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기공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오는 10월 완공 예정이며, 총 29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성북육아종합지원센터의 기존 건물에 2개 층을 증축, 총 941.87㎡의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센터는 장년층 맞춤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서울시 공간기획자문단이 참여하는 설계안 자문회의를 거쳐 공공건축물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여 설계에 반영했다는 것이 구청측의 설명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1, 2층은 기존의 육아종합지원센터로, 3층부터 50플러스센터로 사용되며 북카페, 요리실습실, 창업지원공간, 4층에는 동아리실, 강의실, 전산실이 조성되어 제2인생설계, 제2경력개발, 창업·창직 지원을 위한 인큐베이팅·코워킹 컨설팅 상담실 등 장년층을 위한 맞춤교육과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성북50플러스센터는 100세 시대에 베이비붐 세대인 장년층이 인생 제2막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거점”이라면서 “또한 기존의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위치함으로써 아이들과 장년층이 정서적 친밀감을 조성할 수 있는 장이 되어 세대간 통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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