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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5 21: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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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청소년 구정 참여단 발대식 후 기념촬영.

성북구청(구청장 김영배)은 지난 17일 구청 아트홀에서 ‘2018년 성북구 청소년 구정참여단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제10기 성북구 청소년 구정참여단 28명을 위촉했다.


‘청소년 참여단’은 2009년에 처음 조직되어 올해로 10기를 맞이 하게 됐다. 이들은 성북구 청소년을 대표하여 구정에 참여,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지역사회의 정책과 이슈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더 나아가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자치활동기구라는게 구청측의 설명이다.


구청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성북구에 소재한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만 13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의 신청을 받아 28명의 단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성북구는 단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위촉장을 수여하고 단원들은 다함께 위촉장을 낭독하면서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한 후 놀이 활동을 통해 1년간 함께할 단원들과 의사소통의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구정참여단은 다음달 열리는 정기회의에서 위원장을 선출한 후 오는 12월까지 활동한다.


활동은 아동권리모니터링, 놀이피디, 정책기획단, 참여소리 등 4개의 분과로 나눠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 참여기구 합동 워크숍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설정하고 구정 관련 정책 모니터링, 아동청소년 열린토론회,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 추진위원회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청소년 정책 자문 및 모니터링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성북구 청소년을 대표하는 만큼 친구들의 고민과 관심에 귀를 기울여 청소년이 진정한 권리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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