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천사 주지 정관이 김영배 성북구청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모습

성북구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흥천사는 지난 15일 지역 노인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식사대접과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성북구 치매지원센터와 전국병원불자연합회봉사단이 함께 했다.

이날  1천여명의 노인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선물을 대접하고, 성북구치매지원센터는 치매검사를 실시, 전국병원불자연합회 의료진(통합의학과, 내과, 안과, 한방의학과 등)은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성금을 기탁해온 흥천사 주지 정관은 이날 행사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성북구청에 전달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베풀어주시는 정관스님을 비롯한 흥천사 신도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흥천사 주지 정관은 “이웃에게 봉사하는 불사도 소홀이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4~5회 노인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여는 등 지역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