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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동행(同幸)’, 상생 분야 산자부 장관상 - 대한민국 지역경제혁신대상에서 ‘동행경제 공동체’
  • 기사등록 2018-04-17 21: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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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청(구청장 김영배)이 산업정책연구원과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2회 대한민국 지역경제혁신대상”에서 「더불어 행복한 동행(同幸)경제 공동체」로 상생협력촉진 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기초자치단체의 지역산업 정책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수정책 확산 및 지역발전 촉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상은 총 7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차 서면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 평가, 3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단체를 선정했다. 


구청은 주민 주도로 관내 아파트 주민이 경비원의 임금인상과 고용보장을 추진하며 시작된 상생과 공존의 가치 ‘동행(同幸)’을 경제 공동체를 기반으로 구정전반으로 확산시켜 ‘함께 하면(同行) 함께 행복(同幸)하다라’는 성북구만의 독창적인 상생공동체 문화를 이루었다.  


전국 최초 간접고용까지 포함하는 생활임금제, 1인 청년기업인 및 창업준비생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도전宿, 갑을관계 개선을 위한 동행(同幸)계약서 도입, 전국 최초 사회투자기금ㆍ사회적 경제제품 의무구매 공시제 시행 등 경제적ㆍ재산적 가치가 아닌 사람과 공동체 중심의 동행(同幸) 선순환 경제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배려와 상생의 가치가 확산되는 데 기여해왔다.  


김 구청장은 “그동안 사람 중심의 가치투자에 힘써 함께 행복한 도시로 성장하고자 주민과 함께한 도전들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힘으로 싹 튼 동행의 사회적 가치를 행정 전반으로 확대 적용하여 상생과 공존의 가치가 일상화ㆍ제도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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