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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11 21: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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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성북구청에서 재벌개혁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는 박용진 의원.



‘국민 속으로 강연 100보’ 대장정을 통해 재벌개혁에 관한 목소리를 높여온 박용진 의원이 지난 2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용진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재벌과 대기업에 대한 고민이 시작됐다”면서 “이번에 이건희 차명계좌를 밝혀내면서 천억 가량의 세금을 거둬들이게 됐다. 국회의원으로서 밥값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과를 내기는 했지만 나 혼자 힘으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회가 변화해야 하고, 법과 제도가 바뀌어야 한다. 또 국회 안에서는 할 수 없다. 그래서 자청해서 강연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박용진 의원은 “여러분께 변화가 필요하고, 같이 해야 한다는 말을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오늘 강연은 명사초청 특강이 아니라 자청, 간청 특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용진 의원은 지난 3월 16일 광주 광산구청을 시작으로 강연 100보에 나섰다. 박용진 의원은 “재벌개혁에 대해 의지가 있고, 관심이 있는 분이 계신 곳이라면 언제든, 어디라도 달려가겠다”면서, “경제민주화를 위한 ‘국민 속으로 강연 100보’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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