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구청장 권한대행 박문규)은 지난 6일 노원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노원구립 청춘 실버합창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구립 청춘 실버합창단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 내 왕성한 합창 활동을 하는 노인들의 기대에 보답하고자 창단하는 단체이다.
구청은 지난 3월 노원구에 거주하는 만 61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청춘 실버합창단 단원과 반주자를 모집하여 소프라노 24명, 알토 15명, 테너 및 베이스 각 7명 총 53명의 단원과 반주자 및 지휘자를 선발했다.
창단식은 ▲노원구립여성합창단과 노원구립청소년합창단의 식전공연 ▲위촉장 수여 ▲노원구립청춘실버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한편 청춘 실버합창단은 단복 제공과 함께 매주 1회 정기연습(금요일 14시~17시) 및 수시연습, 그리고 여러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있다.
김후근 노원구청 문화과장은 “구립 청춘 실버합창단 창단으로 지역 노인들의 문화욕구 충족은 물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이번 창단식에는 구립여성합창단과 구립청소년합창단이 참석하여 문화예술을 통한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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