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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자매도시 부에나파크시와 교류 확대 - 학생 교환프로그램 개발 및 육성 증진 업무협약
  • 기사등록 2018-04-11 20: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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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와 부에나파크시(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청소년 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북구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시가 자매도시간 교류 확대에 나섰다고 구청은 지난 4일 밝혔다.


부에나파크시는 지난해 8월 성북구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후 지난달 26일 첫 한국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대표단에는 버지니아 본 시장을 비롯한 제임스 밴더풀 시 매니저, 코리 시아네스 경찰국장, 자매도시위원회 조종권 회장 등 관계자와 부에나파크 고교생 4명이 포함되었다.


성북구청과 부에나파크시 대표단은 지난달 29일 성북구와의 청소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 교환 프로그램을 개발 및 육성 증진을 위해 협조와 협력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표단은 성북경찰서 및 서울안전통합상황실을 방문해 첨단 교통통제 CCTV시스템을 시찰하고 큰 관심을 보였고 국회를 방문하여 본회의장을 참관하고 정세균 국회의장과 환담을 나눴다.


또한 부에나파크 고교생들은 대일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해 3일간 수업을 참관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부에나파크시를 방문해 현지학교 체험 및 홈스테이 체험을 한 성북구 학생들과 만나 가상현실(VR)게임을 하기도 했다.


김 성북구청장은 “형식보다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한데 양 도시는 지난해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이후로 학생교환방문 등 원활환 교류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청소년 시기부터 국제교류를 경험함으로써 오픈 마인드를 지닌 세계인으로 자라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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