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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8 17: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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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 교육시설 안전점검 실시 현장 모습

서울특별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한대행 손창호 교육지원국장)은 관내 공립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105교, 사립 유치원 83교를 대상으로 지난 5일(월)부터 ‘2018년 교육시설 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북부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개선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학교시설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점검에 대한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학교에서 자체점검을 실시하여 점검결과를 제출하고, 교육청에서는 점검결과 확인 후 교육청 담당자 및 전문가 등이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재해취약시설 지정 대상 기준에 따라 붕괴위험시설, 화재취약시설 등을 지정하여, 붕괴위험시설은 옹벽 및 석축의 높이가 5m 이상이고 길이가 20m이상인 시설물 조사 및 지정, 화재취약시설은 기숙사와 합숙소 같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을 지정하여 점검한다.


아울러, 최근 화재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문제가 된 건물 외벽마감재인 드라이비트에 대한 현황을 조사하여 화재취약시설로 지정할 계획이며,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민간시설(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 놀이시설 점검 대상을 확대하는 등 형식적인 점검에서 탈피하여, 학생과 교직원, 더 나아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내실 있는 안전대진단이 되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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